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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축제의 또다른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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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속의 각종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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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5월 03일(목) 14:00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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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즐기는 도전 이순신 골든벨, 아산시민노래자랑, 횡단도보 족구대회, 428 스마트 영화제, 충무공 해상대전 e-sports 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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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428영화제 수상자들 | ⓒ 온양신문 | |
428 스마트영화제는 축제 2일간에 본선 진출작 16편이 일반인들에게 상영됐고, 마지막 날에는 수상자들과 심사위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서로의 영화와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심사위원들의 경험과 조언은 수상자들에게 뜻 깊은 추억으로 남았다.
428 스마트영화제 수상작은 청소년부 최우수상과 인기상에 <도와줘요 장군님>(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조현수 외 4명), 대학일반부에서는 최우수상에 <이순신이 내게 남긴 것>(추계예술대학교 유승연 외 4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우수상과 인기상에 <100원의 무게>(한남대학교 나기열외 3명)이 수상했다. 인기상은 상영관에서 관람한 오프라인 관객과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관람한 온라인 관객의 투표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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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개그맨 유상무씨의 진행으로 개최된 e-sports 대회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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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sports관에서 펼쳐진 로봇댄스 모습(최고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 ⓒ 온양신문 | |
‘제2회 충무공 해상대전 e-sports 대회’가 디지털로 완벽하게 이순신장군을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얻으며, 전국의 각지에서 몰려온 신청자들로 축제기간 내내 연일 북새통을 이뤘으며 최유상(경기도 군포)선수가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충무공 해상대전 e-sports관’ 에서는 ‘거북선 로봇 조정 경기’, ‘디지털 게임 체험’등 다양한 첨단문화의 향연과 부대행사로 진행된 로봇댄스 공연에서는 인기동요 및 가요 등 10여곡에 맞춰 로봇들이 아기자기한 댄스 율동을 선보여 관람객에 큰 웃음을 선사해 어린이와 청․장년층, 노인계층에 이르기까지 높은 호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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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전 이순신 골든벨 모습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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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전 이순신 골든벨 | ⓒ 온양신문 | |
청소년들에게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얼을 고취시키고, 아산을 사랑하고 자랑할 수 있는 시민으로 육성하고자 펼쳐진 “도전! 이순신 골든벨”이 축제 첫날인 27일에 주무대(온양온천역 광장)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9개교(온양고, 아산고, 온양한올고, 설화고, 아산중, 온양중, 온양용화중, 온양한올중, 온양여중)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무공 이순신장군 및 유물, 유적지, 아산의 위인 및 명승지 등의 문제를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전! 이순신 골든벨에서 박대연(온양고 2)군이 대상을 차지 했으며, 최우수상은 박지영(한올고 2), 우수상은 박민경(온양여중 3)양 외 10명이 수상했다.
도전! 이순신 골든벨은 청소년들에게 성웅 이순신장군과 같은 창의적 사고를 가지도록 하며, 아산의 문화와 지역사회를 더욱 잘 알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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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산시민 노래자랑 참가자들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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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노래자랑 대상을 차지한 김영아씨 | ⓒ 온양신문 | |
(사)한국예총 아산지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아산시민 노래자랑’은 17개 읍,면,동의 추천과 개인 참가단의 신청접수를 받아 60여명의 참가자가 치열한 경쟁을 거쳐 15명이 선정돼 본선대회를 진행했다.
29일 이순신 축제 본무대에서 진행된 결선에서 대상은 도고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영아씨(천년애, 김치냉장고), 금상은 정상호(42“TV), 은상은 서진원(통돌이세탁기), 동상은 설렁체첵수렝(청소기),장려상은 최상일(핸드블렌드), 안영자(핸드블렌드), 인기상은 조정범(핸드블렌드)씨가 수상했다.
아산시민 노래자랑에서는 핸드폰 연결, 경품번호 추천등을 통하여 자전거, 천년초등 다채로운 경품을 관람객에게 선사 했으며, 땡벌의 강진, 잡지마의 문연주 등 가수들이 흥을 북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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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횡단보도 족구대회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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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족구체험 이벤트 행사 | ⓒ 온양신문 | |
체육활동 참여를 통한 화합 및 우정의 장을 마련하고 체육활동을 통한 시민 체력증진 및 복지사회건설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차없는 거리에서의 횡단보도 족구대회는 넓은 도로 한 복판에서 즐기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제51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족구대회는 28일~29일 양일간에 걸쳐 온양온천역 광장앞 도로에 족구장을 설치하여 아산시생활체육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대회에서 우승은 더샾레이크사이드(음봉)팀이 차지 했으며, 준우승은 P・B팀이 차지했다.
특히 이벤트 경기로 족구 공을 발로 차서 반대 편 코트에 놓인 아산맑은쌀을 맞추는 경기를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족구체험과 함께 부상으로 맞춘 쌀을 경품으로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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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철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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